이번주에 방영되는 인간극장 꽃처녀 농부가 되다 시리즈에서는 자칭 송농부라 부르는 미녀는 푸른 사네 둘려싸인 청정마을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에서 살고 있다고 하는데 송농부 미녀는 스물아홉 살의 들깨 아씨로 송주희씨라고 하는데 이렇게 이쁜 농부인 주희씨는 농촌에서의 일상을 sns에 올려서 유명세를 탔다고 하네요.

    매일 아침마다 밭으로 출근하는 주희씨를 보고 어떤 사람들은 농사는 주희씨가 하지않고 부모님만 농사를 하고 계시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지만 주희씨는 직접 옥수수 모종을 씹고 지게차를 몰으며 40킬로그램이나 되는 콩자루도 번쩍 들어나른다고 합니다.

    밭을 갈다가 만난 뱀과 사진을 찍는 주희씨는 아버지를 따라서 농부가 되는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매일 어머니와 함께 부지런하게 밭에 가도 평생동안 농부로 살아온 아버지의 부지런을 따라갈 수 없다고 하네요.

    인간극장 꽃처녀 농부가 되다 주인공 주희씨의 부모님은 자녀를 모두 딸로만 4명을 낳았고 그렇기에 힘들게 해야하는 농사일도 물려주지 않아도 되니 슬슬 일량을 줄여나가려는 참나에 마흔 넘어서 낳아 키운 늦둥이 주희씨가 농사를 짓겠다고 하였답니다.

    부모님은 농사일이 힘들고 고된 일이기에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농사를 지을지에 대한 걱정이 농사의 대를 이을 후계자가 생겼다는 생각보다 앞섰다고 하는데 그런 걱정을 하면서 나중에 스스로 포기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농사일을 시켰지만 오히려 더 잘 헤쳐나가는 주희씨였다고 해요.

    제풀에 지쳐 나갈 줄 알았던 농사일에 이어 기름 공장까지 열어서 기름도 만들어가며 강연도 나가 상까지 받아오는 딸의 모습을 보고서 200만원을 아버지 지원금으로 주었지만 씩씩하게 농부의 길을 열어간다고 합니다.

    그렇게 힘들게만 느낄 줄 알았던 농사일을 씩씩하게 헤쳐나가는 그 모습을 본 아버지는 드디어 주희씨에게 트렉터를 가르쳐 주기로 하였다고 하는데 무려 4년만에 가르쳐주는 것이라고 하네요.애

    농사를 짓겠다며 부모님이 살고 계신 곳으로 내려온 주희씨는 4년 전 내려오는 당시 서울에서 경찰 공부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가 메주를 만들고 있던 어머니에게 큰 사고가 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 사고가 났던 어머니 순자씨의 손가락 접합 수술은 실패하게 되었고 거기에 놀란 가족들은 모두 하던 일들을 잠시 멈추고 순자씨의 곁을 지켰지만 그런 놀란 가족들의 태도에 가족을 힘들게 하고 있다는 생각때문에 마음의 병이 생겨 힘들어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 이후로부터 마음의 병을 앓다보니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운둔생활을 3개월동안 하게 되었고 그런 어머니의 곁을 계속해서 주희씨가 지켜가며 어머니가 울면 놀리고 쑥을 뜯으러 갈 때는 옆에 같이 앉아 쑥을 뜯으며 수다를 떨고 재잘거렸다고 합니다.

    금지옥엽으로 키운 늦둥이 딸 주희씨는 부모님이 더욱 더 넓고 높은 곳에서 꿈을 꿔 보라는 생각으로 고등학교도 서울로 보냈었지만 그런 딸이 엄마에게는 운명처럼 울타리가 되주었다고 하네요.

    송씨가족의 우애좋은 4명의 딸들은 일주일이 멀다하고 부모님의 집으로 찾아온다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순자씨는 콩을 갈아 두부를 만들어주고 가수 사위는 그런 장모님을 향해 노래 한 곡을 불러드린다고 합니다.

    맨 처음 자매의 막내 주희씨가 농부가 되겠다고 말하자 송씨 가족들은 모두 반대를 하며 안된다고 하였지만 주희씨는 꿋꿋이 농부의 길을 걸어가며 기타 학원도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기타학원을 다니게 된 주희씨를 보고 반하게 된 한 남자는 바로 인디밴드의 가수 김윤철씨라고 하는데 윤철씨는 주희씨가 농사일을 하면서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이면 옆에서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고 윤철씨에겐 너무 이쁜 그녀 주희씨와 윤철씨는 지난 3월에 부부가 되었다고 하네요.

    주희씨와 윤철씨는 결혼식도 일부로 농번기를 피해서 올리게 되었고 결혼식을 올리고 난 뒤 신혼여행을 다녀오게 되자 바로 농번기가 시작되어 농부 주희씨는 신혼의 즐거움을 즐길 새도 없었다고 해요.

    바쁜 주희씨의 두 집 살림을 바라보는 윤철씨는 가수 활동과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일들을 하다가 잠깐 시간이 나면 아내의 일을 도와서 농사를 짓지만 아내만 못하다고 합니다.

    얼짱 농부인 주희씨는 대회 활동이 많아지게 되었고 강연이라도 있는 날에는 남편 윤철씨가 스스로 매니저가 되어준다고 하는데 그런 남편의 녹음실을 갈 때는 주희씨는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주고 남편의 공연도 함께 간다고 하네요.

    강릉에서 하는 공연을 기대하고서 갔지만 노랗게 되어있는 하늘과 매캐한 연기 때문인지 심상치않은 분위기 때문에 주희씨의 얼굴은 굳게 되었다고 합니다.

    맨 처음 농사일을 시작하던 시절 옥수수 모종과 조 모종도 구분하지 못하였던 때가 엊그제 같은 4년차 농부 주희씨는 이제는 귀농 강의도 다니고 표창장까지 받아오는 주희씨라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농사일말고도 해야 하는 일들이 하나 둘 늘어가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렇게 이쁜 딸을 가지고 계신 주희씨의 어머님은 딸의 곁을 떠나시는 모습을 볼 수가 없다고 하네요.

    주희씨의 공장인 기름공장은 1인 기업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는데 그런 곳에 상근 직원을 자처한 어머니는 손이 빠르고 음식을 잘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시면 이쁜 딸은 제자인 어르신들에게 한글을 가르쳐드린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꽃처녀 농부가 되다편의 즐거운 시리즈의 리뷰는 여기까지 였습니다. 인간극장 꽃처녀 농부가 되다편은 (2017년 5/29 ~ 6/2 방송됩니다.)

    Posted by 피플쿨